[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일 제12회 청송객주문학대전에서 단편소설 ‘진주리폼’으로 공동 대상을 수상한 김애숙(서울시 강남구)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애숙은 수상 소감에서 “약한 것을 소중히 담는 글을 묵묵히 써가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그 다짐처럼 우리 주변의 약한 마음을 향해 조용히 손을 내미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김애숙은 “작은 마음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글을 쓰는 마음으로 주변의 이웃을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문학적 감성과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김애숙 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