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장을 곳곳을 둘러보며 신선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출산장려시책 ▲마음체크데이 ▲감염병 예방 ▲마약퇴치 등 현재 실시 중인 보건소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며, 더불어 보건소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붐업’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