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신청사에서 자활사업단 ‘카페 클라우든 인재개발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기욱 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등 주요 인사와 반용부 예천지역자활센터장과 지역자활센터와 관련 기관 관계자,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하고, 자활사업단의 발전을 응원했다.
‘카페 클라우든’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커피전문점의 수익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19개의 지역자활센터에 240여 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자활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공통 상표인‘카페 클라우든’과‘오늘의 찬스’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카페 클라우든 인재개발원점의 개소는 경상북도 자립 지원 정책의 좋은 예시이며, 자활사업단의 발전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예천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장으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자립자생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