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성균관대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25년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ERIS는 전국 대학도서관과 협력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중심으로 학술정보 공유·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술정보 공유·유통에 기여한 우수 대학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종합목록 구축 ▲상호대차 서비스 ▲원문 유통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230만여 권의 장서를 기반으로 본교 구성원에게 폭넓은 학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해 타 대학 및 기관과의 자료 공유와 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 학술 정보 공동 활용 생태계를 이끄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전날(27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됐으며 성균관대는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최형기 관장은 "이번 수상은 학술정보관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술 정보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여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