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브리핑]농식품부- 라오스 농업부와 ‘실시간 라오스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구축 外

▲농림축산식품부, 동반성장위원회, 농심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함께라면 행복한 농심(農心) 협약식'을 30일 농심 아산공장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와 농심은 ▲생감자, 쌀, 한우사골 등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보급 ▲우리 식품의 세계 진출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심은 국산 농축산물의 거래에 있어 계약거래를 통한 공정거래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성과공유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농업부와 ‘실시간 라오스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구축 및 인적역량강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한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사무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아세안 7개 국가에 농업통계 정보를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국가 농업통계 정보시스템(NAIS)를 설립해주게 된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 21억원이 투입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기후변화로 아열대지역의 식물병해충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래 식물병해충에 대한 예찰 기능을 강화하는 식물병해충 예찰전문요원 운영요령을 제정했다. 이번 운영요령에서는 예찰전문요원이 농업인에서 식물병해충을 다루는 종사자 및 전문가로 확대되고, 예찰전문요원을 지역별로 구성하고 정보수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예찰업무에서 병해충 정보수집, 현장조사, 긴급방제, 교육, 홍보 등으로 영역이 넓어진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30일 대전 중구 대흥동 공단 본부에서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조정원의 분쟁조정제도와 공단의 소상공인 교육·홍보 사업을 상호 연계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조정원 교육 참가 사업자 모집 및 장소 제공,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주기적인 안내와 홍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다음달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원 대강당에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에게는 CCM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소비자관련 법 위반 시 제재수준을 경감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CCM 인증제도 개요 및 평가기준을 설명하고, 우수 인증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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