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시, 구미청년건설협회 ' 화재 피해 한부모 가정에 주택' 복구 지원

관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20여 명의 젊은 건설인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로, 사회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청년건설협회(회장 정진석)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형곡2동 한부모 가정을 위해 주택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4월 발생한 주택 화재로 큰 재산 피해를 입고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협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협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공사비를 마련하고, 철거·목공·전기·창호·타일 시공 등 주택 복구 전반에 걸친 공정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진행했다.

 

정진석 회장은 “각자의 전문 기술을 살려 이웃이 다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설인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천 형곡2동장은 “지역 건설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재난 피해 가정에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청년건설협회는 관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20여 명의 젊은 건설인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로, 사회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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