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동장 이승하)에서는 지난 9일 황성동 일대에서 '폭염 대응 수칙 홍보와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김태호 외 20명)과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김항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행인과 운전자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원한 얼음물과 쿨토시, 부채를 나눠주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김태호 자율방재단장은 “매해 혹서기를 맞아 자발적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안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폭염 속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