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시, 북부동 '영남대학교 박물관서 8월 현장 통장회의' 개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유물들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주)는 11일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8월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소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이 아닌 문화공간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행정 일정과 추진사업 안내,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공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안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북부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님들께 행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지역 문화 자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회의를 박물관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통장을 통해 신속히 주민들에게 전해져,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부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의 후에는 박물관이 개최 중인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관람했다. 이 전시는 영남권 10개 대학박물관 특별 연합전으로, 각 대학교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온 귀중한 소장품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가

 

야 문화의 전성과 신라로 편입되는 과정을 조망할 수 있으며,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유물들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은 영남대학교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5년 10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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