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스마트시티(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음주운전자 조기 검거에 기여하여 지난 5일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7월 1일 2시경 계양동 일대를 관제하던 중 차량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하였고, 음주 운전의심자로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인 A씨를 비롯한 관제센터 전체가 신고 이후에도 동선을 추적 관제하고 경찰에 협조한 결과, 현장 인근에서 음주 운전자를 신속히 검거 할 수 있었다.
관제요원 A씨는 "무사히 검거가 이루어져서 다행”이라며, "개인이 아닌 관제요원 전체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2025년 상반기에 주요 범죄모니터링, 화재 조기 신고로 경산경찰서 표창 및 감사장을 다수 시상하는 등 지역 치안 유지에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CCTV 집중 관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행복 경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