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제조업에 종사하는 국내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으로 해외직접투자액이 1년 전 대비 30%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3분기 기준으로만 보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131억1000만 달러로 1년 전(98억6000만 달러)보다 33.0% 불어났다. 전 분기(131억7000만 달러)보다는 0.4% 감소한 수준이다. 전 분기엔 반도체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M&A 투자가 크게 늘어난 바 있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투자액은 1년 전(335억6000만 달러)보다 7.3% 늘어난 360억200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비중(38.4%)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 투자가 50억3000만 달러로 1년 전(19억3000만 달러)보다 160.6% 크게 늘었다. 제조업의 경우 1~9월 누계로 봐도 124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56.3% 뛰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요즘 자동차 등 제조업뿐만 아니라 제약 등 다른 업종에서도 국내 대기업
[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수출체질 개선과 함께 무역구조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직후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수출 증가가 일자리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산업 고도화, 수출시장 다변화, 중소기업 수출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사상 최대 규모인 무역 1조100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될 전망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곳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우리 경제를 이끈 무역인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미래수출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제품 체험 ▲미래무역인 포부 발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1264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은 포상대상자의 81%(483개사)를 중소·중견기업에 배정하고 수출유관기관의 포상은 줄이고 수출기업의 포상은 확대됐다는 게 특징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유통상업용지 1필지, 근린상업용지 3필지 등 6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유통상업용지는 옥정지구의 유일한 유통상업부지로 지구 가운데 위치했다. 필지 면적은 1만4578㎡이고, 공급금액은 231억7902만원이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조건이다. 근린상업용지는 1248.6~1359.7㎡이고, 공급금액은 32억4636만~35억3522만원이다. 지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본격화되면 더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LH는 설명했다.공급일정은 11일 LH 청약센터를 통한 입찰 신청접수, 12일 개찰과 당첨자발표, 17일~18일 계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7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7명, 전보 15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1일부로 단행했다. 인사폭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최근 한화 L&C를 인수한 토탈 리빙·인테리어기업, 현대 L&C 대표에는 유정석 현대HCN 대표이사(부사장)가 낙점됐다. 경남 거창고, 영남대 경영학과출신인 유 대표는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2012년 현대HCN경영지원실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현대HCN 대표이사에는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상무갑)이 발탁됐다. 김 대표는 목표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2009년 현대HCN으로 옮긴 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사업부 임원을 맡으며 HCN의 자회사인 현대미디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김 대표는 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현대IT&E 대표이사직도 겸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부사장(영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광주 고려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1991년 현대백화점에 들어왔다. 이후 영업전략담당, 울산점장, 영업전략실장
<승진(37명)> ◇현대백화점 ▲부사장 정지영(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전무 이재실(판교점장)▲상무갑 이인영(목동점장), 김창섭(중동점장)▲상무을 권태진(대구점장), 이종근(미래전략담당)▲상무보 김동린(패션사업부장), 이승원(울산점장),나길용(총무담당), 류영민(킨텍스점장), 박대수(한무쇼핑 관리담당), 이정민(인사담당) ◇현대홈쇼핑 ▲상무갑 한광영(생활사업부장), 김종인(패션사업부장)▲상무보 이경렬(대외협력담당), 곽현영(고객만족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상무을 황철환(유통사업부장), 김해곤(전략기획실장)▲상무보 강성호(푸드서비스3사업부장) ◇현대HCN ▲상무갑 김성일(대표이사 겸 현대IT&E 대표이사)▲상무보 전승목(경영지원실장), 노영원(충청지역담당) ◇현대드림투어 ▲상무갑 윤영식(대표이사) ◇현대리바트 ▲전무 박민희(지원본부장 겸 현대렌탈케어 지원본부장)▲상무갑 엄익수(B2C사업부장)▲상무을 장진영(생산사업부장)▲상무보 이종익(주방사업부장), 박형일(네오스사업부장) ◇한섬 ▲상무을 김은정(트렌디사업부장), 김정아(전략기획실장)▲상무보 이양정(캐주얼사업부장) ◇현대G&F ▲상무갑 유태영(패션사업본부장 겸 유통사업부장)▲상무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물인터넷(IoT)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과 서비스를 위한 시상식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출품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는 건설기계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커넥트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2005년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개발했다. 두산커넥트는 중국, 유럽, 북미 등 신흥시장에 이어 지난 4월 국내에도 정식 출시됐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파일(TOAST File)'이 '스마트앱어워드 2018'에서 기능서비스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 2018'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분야의 시상식이다. 금융, 생황, 공공, 브랜드·쇼핑, 기능, 교육·만화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 사용자의 디지털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인용 클라우드의 통합 관리 필요성을 더욱 높아졌다"며 "토스트파일은 사용자의 파일 관리에 대한 수고로움을 덜어낼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더욱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1월1일 0시부터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는 모두 이용정지 및 비과금 처리된다.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하려는 기존 가입자는 LTE 서비스로 전환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먼저 SK텔레콤은 기존 가입자가 LTE 전환 시 'T포켓파이' 단말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기존 대비 추가요금 부담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 요금제를 신설, 가입 시점부터 2년간 제공한다. 기존 가입자가 LTE전환 또는 서비스 해지 시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은 전부 면제된다.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은 고객 편의를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후 2년이 되는 시점인 2020년 12월 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전국 T월드 매장,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확인할 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내년 3월 와이브로(WiBro) 주파수 이용기간이 끝남에 따라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현재까지 LTE로 전환하지 못한 와이브로 고객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월16일 오전 10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망 종료 시작일부터는 모든 와이브로 고객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대해서는 무과금 처리되며, 망 종료 후에는 와이브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 LTE 서비스로의 전환 또는 해지가 필요하다. KT는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가입자들이 불편 없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과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고객들은 고품질의 LTE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와이브로 고객은 기존 사용 중인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의 이용자 보호용 LTE egg+ 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LTE egg+ 단말 구매에 따른 고객부담을 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7일 기대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컴투스 미국법인 게임사업부 관계자와 CM(커뮤니티 매니저)이 출연해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소개해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만의 스토리 소개와 함께 기초적인 플레이 방법을 전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반실시간 턴제 운용법, 속성을 고려한 캐릭터 선택, 스킬 활용법 등을 담아 게임의 기본적인 전략 요소를 파악하도록 했다. 또 스토리 모드 및 보스 전투, PVP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하는 스카이랜더들의 개성 넘치는 외형과 함께 속성별 상생 혹은 상극 관계를 활용한 흥미진진한 전투 장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유저들은 이번 프리뷰 영상을 통해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공략하기 위한 폭넓은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창업인재 양성 교육과정인 '디지털 라이프 스쿨' 2기 교육생 103명의 졸업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성동구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대상·최우수상 등 12개의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1150만원 상당의 상금·상장 수여가 이뤄졌다. 대상은 '공간의 기억을 담은 디자인 술잔'을 만든 조하나씨에게, 최우수상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디저트'를 제안한 박소희씨가 차지했다. 이번에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팀은 3주간의 프리 인큐베이션을 거친 뒤 최종 선발자로 오르면 최대 1년간의 인큐베이션센터 무상 입주, 프로젝트 지원금, 현업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디지털 라이프 스쿨은 위성호 행장이 추진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창업 역량 교육, 브랜드 홍보, 멘토링,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를 통한 시장 테스트 등의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리에 참석한 김성우 부행장은 "폭넓은 경험이 창업 성공스토리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국장급 전보 ▲해외시장정책관 김문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첫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서울외곽선 수리터널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공사가 개발한 이 시설은 터널 천장에 대형 롤필터를 설치해 차량통행으로 발생하는 교통풍에 따라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이다.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고, 설치비와 유지관리비가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다. 터널 상부 여유 공간에 설치하기 때문에 공기통로용 갱도 설치 등 추가 토목공사가 없어도 된다. 수리터널에 설치해 한달간 운영한 결과, 하루 공기 정화량은 4500만㎥로, 서울시가 운영 중인 도로분진흡입청소차 46대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김남구 한국도로공사 설비팀장은 "일반적으로 터널 내부는 외부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성능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기본급의 100~500% 특별 상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등 부품(DS) 부문은 기본급의 300~500%, 가전과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소비자가전(CE)과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은 100%가 각각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또한 지난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DS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를 대상으로 4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차 우수 협력업체 140여개사에 654억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1, 2차 우수 업체 추가선정과 지급기준 확대를 통한 100억~200억원 증액을 감안하면 협력사 인센티브는 최대 897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된 2010년 이후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누적 총액은 총 3124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사내 상주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특별 상여를 지급한다. 반도체 경영성과에 기여한 상주 협력사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특별 상여는 DS부문의 특별 상여금 재원 중 일부를 상생 협력금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코드인사' 논란에도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중기중앙회는 5일 오전 정기이사회를 열고 서승원 위원의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 42명 중 39명이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중기중앙회장이 임명을 진행한다. 서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 정책학 석사 과정 거친 뒤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뒤 중기부의 전신인 중소기업청에서 창업벤처국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중기부 정책기획관을 끝으로 퇴직한 뒤 10개월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서 위원은 지난 23일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퇴직 공직자 재취업 심사 결과 승인을 받았다. 상근부회장직은 중소기업의 현안과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중기중앙회 노동조합 측은 서 위원이 특정 정당 소속으로 활동했던 점을 근거로 '낙하산' '코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