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카카오페이지는 네오바자르 주식 12만5082주를 138억원에 구주 및 신주 현금인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의 8.8%에 해당한다.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68.81%로 최대주주에 오른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플랫폼의 글로벌화 강화 및 한국 웹툰의 판매 경로 확대 목적"이라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네오바자르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웹툰 서비스기업으로 웹툰, 웹소설 플랫폼인 '웹코믹스'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누적 앱 다운로드 17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유료 웹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세계의 황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등 국내 웹툰을 서비스 중이며, 수익의 90%를 한국 콘텐츠를 통해 얻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슈퍼 지적재산권(IP)을 공격적으로 공급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풍부한 한국 콘텐츠 풀을 만들 계획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기다리면 무료'와 전문성, 운영 노하우 등을 도입해 한국 콘텐츠의 수익화에도 힘쓸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 엠브레인과 협력해 NB 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딥플라이를 공동 개발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딥플라이 서비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IoT GPS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돼 주차 중 충격·사고·차량 견인 등 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위치, 배터리 상태 등 차량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과속 위반 여부 등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KT는 이용자의 급정거, 과속 등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운전 가이드도 정기 제공한다. 딥플라이는 현재 '유라이브 엣지 S1', '유라이브 엣지 G1' 블랙박스에 우선 연동 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용품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동 단말 모델 및 유통채널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KT Biz Incubation 센터 이미향 상무는 "이번 블랙박스 출시를 통해 KT의 NB IoT 적용영역을 LP가스, 동산담보 등 고정체 관제에서 이동체 관제영역인 차량 내 블랙박스로 넓혔다"며 "IoT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안전과 재산에 직결된 서비스인 만큼
■(주)효성 <승진> ◇전무 ▲구명신 비서실 ◇상무보 ▲임효성 경영전략실 ▲이창근 지원실 ■효성티앤씨(주) <승진> ◇부사장 ▲김용섭 대표이사 겸 스판덱스PU장 ◇상무 ▲김영수 철강2PU장 ▲홍종진 가흥판매법인 광주분공사 총경리 ▲현광철 취저우 네오켐법인 총경리 ▲이인덕 밀라노법인장 ◇상무보 ▲고영철 나이론폴리에스터PU ▲최봉구 스판덱스PU ▲김성수 동나이법인 PTMG부문 공장장 ▲이정훈 재무실 ■효성첨단소재(주) <승진> ◇전무 ▲이한주 테크니컬얀PU장 ▲김경환 효성 베트남 섬유타이어코드부문 ◇상무 ▲임성철 청도법인 카매트 사업 총경리 ▲안준모 베트남법인 스판덱스부문 생산담당 겸 공장장 ▲신덕수 경영전략실 ◇상무보 ▲천병호 가흥화섬법인 TY영업 부총경리 ■효성중공업(주) <승진> ◇부사장 ▲송원표 전력PU 차단기·신송전 사업 총괄 ◇전무 ▲현철 기전PU장 ▲유호재 전력PU 국내영업·웰딩솔루션 담당 ◇상무 ▲박정호 전력PU 창원공장 초고압변압기 설계 담당 ▲박왕순 건설PU 정비사업 담당 ◇상무보 ▲최영식 전력PU ▲유균호 기전PU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주) <승진> ◇상무 ▲양천봉 전략 및 스토리지사업본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호식(64)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이라며 "목격자 진술의 미시적인 변화, 차이를 부각시키는데 부인 취지 전체를 살피면 20대 피해자가 좋아서 키스하는 등 모습을 보였는데도 무고했다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최 전 회장을) 함정에 빠트려서 합의금을 뜯어내려 한다고 주장하고, 반성이라는 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검찰 입장에서는 피해자 아버지가 합의해준 게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피해자가 생생하게 진술하고 있는데 당시 상황을 볼 때 모순 없이 완벽하게 진술한다는 게 무리"라고 강조했다. 최후진술 기회를 얻은 최 전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채 고개를 숙였다. 반면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이 사건 경위 관련 모든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지금도 인터넷에 무수히 남아있는데, 목격자 김모씨가 올린 목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14일 제 15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종합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KT는 5G 상용화와 함께 통신 사업자를 넘어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며 에너지, 보안, 빅데이터,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등에 주력하여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다양한 지능형 플랫폼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외 50여 개 에너지 분야 회원사와 KT 에너지 얼라이언스(energy Alliance)를 출범해 에너지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에코시스템을 조성하고 에너지 신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로밍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전 통신사에 감염병 유입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구축을 제안해 국가 및 국제기구의 협력을 끌어내고 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 기술을 개발해 중개자 없는 직접 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자치단체가 지역 화폐를 보다 투명하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후 부여하는 인증이다. CCM 인증을 취득한 국내 증권회사는 세 곳뿐이다. 한화증권은 '고객중심 윤리경영 선포식' 수행, 최고고객책임자 (CCO) 임명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VOC)를 접수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화톡톡'을 활용, 민원 및 불만 VOC가 감소한 점을 높이 높게 평가됐다. 한화증권은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상품 가입 후 단순 변심 등에 따른 환매 시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구매철회서비스', '완전판매보증서비스' 등을 운영해 소비자 관점에서 효용이 높은 제도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권희백 한화증권 대표이사는 "CCM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중심 경영 실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기도는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의 본 심사를 24일 도청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본 심사에서 대규모 사업 최고 100억원, 일반사업 최고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주인공을 가린다. 응모한 30개 사업 가운데 현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대규모 사업 상위 3건과 일반사업 상위 7건 등 모두 10건의 사업이 심사 대상이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업 가운데 대규모 사업 상위 3개는 ▲파주시의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평평한 마을 조성 사업 ▲시흥시의 환황해경제권 구축 지원을 위한 경기해양과학관 조성 ▲군포시의 경기 I-CAN플랫폼사업이다. 일반사업 상위 7개는 ▲의정부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김포시의 애기봉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체험관 조성 ▲고양시의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경기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오산시의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오산센터 조성사업 ▲의왕시 우리동네 솔루션랩 in 경기▲과천시립요양원 건립 ▲가평군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이다. 도는 본 심사에서 사업의 적정성과 참신성, 실현과 지속가능성, 성과 조기도출, 지역 연계성과
◇과장급 전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홍헌우 ▲운영지원과장 김현중 ▲의약품안전국 마약관리과장 안영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김효정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고리1호기 영구정지,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새롭게 등장하는 안전관리 미래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엄 위원장은 이날 원안위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지난해 6월 고리1호기가 영구정지됐다. 월성1호기도 영구정지 신청이 있을 예정이다. 향후 10년 간 10기 원전의 설계수명이 만료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전) 해체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민과 작업자의 피폭위험을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의 포화에 따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적화된 관리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자력 안전기준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엄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원자력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며 "국내에서 중대사고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자세로 다각적으로 점검, 대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경주 지진에 따른 단층조사를 꼼꼼히 챙겨 원전 내진설계 기준을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다수 원전의 안전성 평가방안을 도입해 선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전규제는 '국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해당 시스템을 내년 1분기 중국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에 우선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차주가 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댈 경우 차량 내부의 지문 인증 제어기에 암호화된 지문 정보가 전달돼 차문이 열리며 차량 탑승 뒤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재된 시동버튼 터치를 통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운전 환경도 제공한다. 지문을 등록한 여러 명의 운전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정보에 따라 운전석 시트 위치와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차가 알아서 조정하며 향후에는 차량 내 온도와 습도 등 공조 시스템, 스티어링 위치 등도 맞춤 기능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 동안 지문을 이용해 시동을 거는 기술은 있었지만 도어 개폐는 보안과 내구성 문제 때문에 적용이 쉽지 않았다. 실내와 달리 외부에 노출된 도어에 지문 인식 시스템은 뜨거운 햇빛과 혹독한 눈보라, 고압세차기의 강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화그룹은 2018년도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한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그룹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이달 초까지 전국 37개 기관에 25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2011년부터 8년간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1779kW 규모다. 이는 매년 123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효과와 20년생 소나무 37만여 그루의 식수효과, 그리고 약 530만㎞(지구 115바퀴)의 휘발유 차량 운행 감소 효과와 맞먹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사회봉사단 김상일 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태양의 숲’ 프로젝트 등의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지에 총 7개의 숲을 조성했다. 모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해외 음성로밍 통화 무료 시대를 연다. SK텔레콤은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T전화 이용 고객은 전세계 168개 국가에서 본인 전화번호 그대로 국내 이용자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차감하지 않는다. 로밍 고객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밍 고객이 T전화만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도 상관없다. 상대방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해외에서 한국간 음성통화는 물론 고객이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요금도 무료다. 예컨대 미국 로밍 고객이 T전화로 현지 식당, 숙소에 전화하거나 함께 여행 온 일행과 통화시 발생하는 음성요금 모두 해당된다. 현지 내 로컬 통화의 경우 데이터 기반이 아닌 일반로밍 방식을 이용하지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료 제공키로 결정했다. 해외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도 T전화만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통령이 경제관련 유관 부처장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90여 명의 경제관련 단체 수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앞두고 경제 관련 유관부처 수장을 모두 모아 회의를 주재하고 나선 것은 경제정책에 바짝 끈을 조여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관련 부처 장관들과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의기를 투합하는 성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고용 수준을 포함한 경제 전망을 총괄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핵심 사회정책 기조인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데일리=서현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한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47일 간이다. 신고센터는 수도권 5곳, 대전·충청권 2곳, 광주·전라권 1곳, 부산·경남권 1곳, 대구·경북권 1곳 등 전국 5개 권역 10곳에 설치된다. 중소 하도급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위해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둔다. 신고센터 접수 사건은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에 중점을 두고 원사업자의 자진 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수급사업자의 부도 위기 등과 같이 시급한 처리가 요구되면 우선 처리한다. 신고는 우편, 팩스, 전화, 홈페이지(www.ftc.go.kr) 접수로 가능하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에 회원사 하도급 대금 지연 지급이 없도록 홍보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각 지방사무소에도 관내 주요 기업이 적기 지급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박재걸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설 명절 전 신고센터 운영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뿐 아니라 불공정 하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2018년 제2차 Kibo-Star 벤처기업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열고 13개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Kibo-Star 벤처기업’은 ㈜건화이엔지, ㈜단에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 대진단조㈜, ㈜안마이크론시스템,㈜에이아이코리아, ㈜아이페이지온, ㈜정광, ㈜지오스토리, ㈜케이컴퍼니, 태창공업㈜, 티이엠씨㈜, 풍원정밀㈜, ㈜한국그린피아로 총 13개 기업이다. 'Kibo-Star 벤처기업‘은 기보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벤처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창업후 3년 초과기업 중 기술사업평가등급과 자기자본, 매출액 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기보는 지금까지 총 60개의 중소벤처기업을 ‘Kibo-Star 벤처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기존에 선정된 47개 ‘Kibo-Star 벤처기업’에 349억원의 보증과 110억원의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을 육성해왔다. 최종 선정된 'Kibo-Star 벤처기업‘에 대해 5년간 투자 포함 최대 50억원까지 장기 안정적인 유동성을 지원한다. 또한, ▲0.5% 고정 보증료율 ▲보증비율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