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4일 "올해 손익목표 1조5000억원을 달성, 미래 설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자회사 CEO(최고경영자)와 그룹 주요 간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고 농협금융은 전했다. 그는 "농업과 농촌을 위한 안정적인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 불학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설계에 역량을 집중하자"면서 체질개선, 변화, 미래, 성장기반 등 4가지 키워드를 경영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영전략과 목표를 자회사 성과평가의 핵심항목으로 반영하고 8개 자회사 대표와 경영협약을 맺어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장급 전보▲국내대책과장 오현경
◇고위공무원 전보▲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국세청(국립외교원) 이동운 ◇고위공무원 승진(2명)▲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국세청(국방대학교) 양동훈 ◇부이사관 전보(2명)▲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욱기▲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지훈 ◇부이사관 승진(3명)▲국세청 대변인 이승수▲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국세청 소득세과장 이응봉 ◇과장급 전보(1명)▲국세청 (세종연구소) 최진복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카카오페이는 세븐일레븐와 함께 23일부터 2월10일까지 '카카오페이 설날 봉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세븐일레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또는 '카카오페이 카드'로 물건을 구매한다. 결제가 완료되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세뱃돈 봉투 교환권이 발송된다. 이 교환권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해 점포 근무자에게 보여주면 '카카오페이 설날 봉투'를 받을 수 있다. 교환권은 1인당 1회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설날 봉투'는 기본 봉투 1종과 한복을 입은 카카오프렌즈(라이언, 어피치, 무지, 프로도) 봉투 1종(랜덤)으로 구성된다. 상품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월부터 QR코드·바코드를 활용해 카카오페이머니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상단의 '결제'를 선택하거나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카카오페이 위젯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바코드가 생성된 화면을 매장 리더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카카오페이카드'는 연결된 금융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전국 온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가 올해 상반기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키로 했다. 창작자에게 단계적 지원과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상구조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네이버TV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준도 일부 낮췄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위해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 300명 이상을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는 100명 이상의 구독자만 확보해도 네이버TV에 채널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채널 개설 시에 필요했던 대표 동영상 설정도 없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조건이 완전히 없어진다. 창작 활동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구조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월 중순부터는 네이버TV의 광고 정책도 3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300시간 이상의 구독 시간을 확보한 채널을 대상으로 변경된다. 현재 네이버TV는 창작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TV는 2013년부터 웹드라마 및 웹 예능 전문관을 만들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각 계열사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사업 추진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계열사 디지털 금융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디지털 사업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디지털 금융 분야별 세부추진 사항 점검이 이뤄졌다.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장(CDO)은 "올해 디지털R&D센터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신기술분야 연구·도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현재 지주 차원에서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마련 중에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첫 중금리 대출상품 '사잇돌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출은 기존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SGI서울보증보험 보증부 대출 상품을 전환해 만들었다.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고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일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금리는 시중은행 사잇돌대출 평균금리보다 낮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SGI보증부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6.64%로 은행연합회 통합비교공시 기준 시중은행의 사잇돌대출 평균금리보다 1.21%p 적다. 사잇돌 대출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장점이 있다. 사잇돌 대출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중저신용자를 위한 정부 보증 대출상품이다. 신청을 원하면 카카오뱅크 앱 '신용대출 신청' 항목에서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중금리 대출 상품을 늘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중 민간 중금리 대출과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을 출시하고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재철 ▲벤처기술금융실 안성진·안영균 ▲넥스트라운드실 정욱상·정재혁·제정용 ▲간접투자금융실 윤태정·최임봉 ▲온렌딩금융실 김규진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영업부 문은주 ◇중소중견금융부문 팀장 ▲중소중견금융실 나대호·최대승·방수경 ▲경인지역본부 이석원 ▲강남 유창호·김종규 ▲도곡 문윤정 ▲서초 박기륜·이승철 ▲압구정 이용석 ▲잠실 송지은 ▲잠원 박영집 ▲제주 박영우 ▲금천 이희용 ▲노원 지은주 ▲동대문 양정승 ▲마포 김동기·유영아 ▲서소문 김현준 ▲성동 정형묵 ▲신문로 심승섭 ▲여의도 김기근·배경호 ▲영업부 박래현·이원숙·오혜경 ▲의정부 최장열 ▲종로 정옥림 ▲김포 정홍수·김사회 ▲반월 김현준 ▲부천 박철홍 ▲시화 오병성 ▲안산 이영철 ▲인천 이양섭 ▲일산 양재호 ▲동탄 박세민 ▲분당 민장기 ▲산본 박응철 ▲수원 윤정호·공태희 ▲안양 안경순 ▲원주 하광진 ▲평택 조용호·김상래 ▲금정 강명수 ▲김해 박석민 ▲녹산 이익수 ▲대구 나재민 ▲부산 장명수 ▲성서 허윤 ▲양산 김수용 ▲울산 신지협 ▲광주 박혜련 ▲군산 김진수 ▲대덕 부기원 ▲대전 임채성·명선이 ▲목포 고성 ▲아산 김동우 ▲오창 홍석기 ▲전주 김용준 ▲천안 김영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57명 신규 직원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공개 경쟁 채용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KISA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기구의 합의에 의한 전환심사를 거쳐 기존 비정규직 직원 46명에 대한 공무직 전환 채용을 2018년 완료했다. 금번 공개 채용을 통해 민원상담, 환경미화, 시설안전 등 공무직 직무 결원 48명에 대한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공무직 채용 이외에도 기술 일반, 홍보, 노무, 법·정책 등의 분야에서 신규 채용(9명)이 함께 진행된다. KISA는 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광주·전남지역) 지역 인재 및 국가유공자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우대정책을 시행하며, 채용 모집기간 중 지역 사회 및 대학교 대상 기관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입사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7일 15시까지이며, 자세한 채용정보는 인터넷진흥원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반도체 산업의 진화를 예견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콘 코리아 2019'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지난해 방문객은 총 4만85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약 5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469개 업체가 2037개의 부스를 통해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120여명의 반도체 산업 전문가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한국 대표인 조현대 사장의 개회사와 아지트 마노차(Ajit Manocha) SEMI CEO, SEMI 국제이사회의 한국 멤버인 이용한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인사들과 SEMI 국제 이사들이 리본 커팅식에 참여한다. 기조연설에는 삼성전자, Mentor, IBM에서 연사가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화두인 인공지능(AI)과 미래 컴퓨팅에 대해 발표한다. 올해 세미콘코리아에서는 ▲AI 서밋 ▲MEMS & Sensor 서밋 ▲스마트 매뉴팩처링 포럼 ▲MI(Metrology and Inspection) 포럼 ▲테스트 포럼 ▲SEMI 기술심포지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인터넷 포털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가 30일로 늦춰졌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모(50)씨 등 1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당초 25일로 예정했다가 30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에 대한 선고도 30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작성하면서 기록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씨와 김 지사에게 각각 징역 7년,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드루킹 일당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기사 8만여개에 달린 댓글 140만여개에 대한 공감·비공감 클릭 9970여만회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6년 3월 노회찬 의원에게 2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기부하고, 김 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50)씨에게 인사 청탁 등 편의 대가로 500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앞서 한씨는 지난 4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00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성 대신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연다. 노규덕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이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양자회담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양국 간 현안,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강 장관이 일본이 우리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해 요청한 '외교적 협의'에 우리 측 입장 정리를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일본은 지난 9일 한국 대법원이 내린 강제징용 일본기업 배상판결 결론과 관련해 한일청구권협정상 분쟁 해결절차인 '외교적 협의'를 요청하면서 30일 내로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었다. 정부는 일본이 요구한 시간제한에는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외교적 협의 요청에 따른 정부의 입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산업기술센터에서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는 위원장(산업부 장관)과 12개 부처의 차관급 공무원, 산업융합 분야 민간전문가 1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2월 중 첫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특례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2월 중 기업들의 규제특례 신청 사례를 검토키로 했다. 이날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규제특례심의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향후 심의회 운영방향을 위원들과 사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장관은 "기업들이 책상 속에 넣어 뒀던 혁신을 꺼내도록 하기 위해 특례심의회가 규제 혁신의 아방가르드(전위)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 개인정보 등 더욱 소중한 가치에서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샌드박스는 모래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사)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22일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 강당에서 '2019년 KRX 베트남 암소은행'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RX 암소은행'사업은 해외 저개발국 빈곤층 가정에 암소를 지원해 가계 소득증진과 경제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소액대출형 가축지원 사업이다. 암소는 지속적으로 송아지를 낳아 가정경제에 큰 수입원이 돼 농가에 직접적인 노동력을 제공해 농업생산 소득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다오 만 헝 베트남 꽝찌성 당서기 등이 참석하여, 꽝찌성 장애인 빈곤가정 45가구에 암소를 전달했다. 베트남 중부의 꽝찌성은 베트남 전쟁 최대 피해지역으로, 지뢰 및 고엽제 피해 등으로 인한 장애인 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재단은 이 지역의 빈곤가정을 위해 암소은행 사업기금 5000만원을 추가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가구는 100가구 수준이다. 조호현 재단 사무국장은 "빈곤가정에 대한 단순지원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국장급 인사▲국유재산심의관 김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