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성균관대와 인공지능(AI) 기반 학술정보 통합플랫폼 '스칼리틱스(Scholytics) 2.0'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국가·학교·학과·연구자 등 단위별 연구 성과 지표를 제공하는 연구평가솔루션인 스칼리틱스를 출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성균관대의 학술정보 분석 역량을 반영해 설계한 AI를 기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각자 보유한 학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끔 스칼리틱스를 학술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성균관대는 ▲AI를 활용한 연구자 식별 기능 강화 ▲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추천 및 연구 프로필 자동작성 기능 지원 ▲딥러닝을 통한 연구 토픽 및 트렌드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기반 연구자 식별 시스템은 스칼리틱스 2.0의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최근 학계에서는 과학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논문 저자 신원 파악과 연구자 식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는 스칼리틱스 2.0에서 AI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연구자를 식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연구 토픽 데이터를 생성한 후 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5000만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구독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이커머스기업 아마존과 자사의 이커머스업체 11번가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독 상품을 연계한 구독 패키지를 선보여 눈에 띈다. SKT는 2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독사업 브랜드 'T우주'를 최초로 공개, 오는 31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 국민이 이용 가능한 구독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더불어 고객 모두가 '나만의 구독 유니버스'를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별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구독상품을 제안한다는 서비스의 지향점도 담고 있다. T우주라는 브랜드 체계 하에 다양한 구독 파트너사(우주 파트너스)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구독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존, 11번가, 구글, 웨이브 등 파트너사와 다양한 구독상품 런칭 SKT는 오는 31일 글로벌 사업자부터 국내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을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온오프라인 쇼핑(아마존, 1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넥슨 컴퍼니가 다음달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지티, 넷게임즈, 니트로스튜디오 등 5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사업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혹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기간 중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인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넥토리얼은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 및 파악할 수 있는 '튜토리얼' 기간을 제공하고자 총 6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이번 인턴십은 내달 6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24일 취업포탈 '캐치'를 운영하는 진학사와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연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등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의 자격증을 캐치에서 이력서를 쓸 때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진학사 취업포탈 캐치 개인회원은 이력서 등록 시 네이버 자격증 불러오기를 누르면, 쉽고 빠르게 보유 자격증을 확인하고 원하는 자격증을 선택해 이력서에 자격번호, 발급기관명, 취득일자 등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입력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채용,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캐치TV,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에서 운영중인 오프라인 캐치카페 등에서도 대학생 타깃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인증서, 전자문서 서비스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출시한 '네이버 자격증'은 이날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 총 514개의 자격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된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의 예약판매가 8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 Z 폴드2의 10배가 넘는 수치여서 새 폴더블폰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6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집계는 이날 오후 끝날 예정이지만 삼성전자가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한 자급제 물량까지 포함하면 80만대 이상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2의 예약판매량이 8만대 수준이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2개 모델을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5배 이상 예약판매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갤럭시 Z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40만원 가량 낮아진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 신청 건수가 이전에 출시된 폴더블폰 대비 약 10배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가격이 125만원 대까지 낮아진 Z 플립3가 71%의 선택을 받았다. 갤럭시 Z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19일부터 편의점 CU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U 점포를 방문해 네이버페이 내 편의점 충전 기능을 실행한 뒤 충전할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1회 최대 10만원,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도 없다. 계좌나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 청소년 등도 CU에서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현금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받은 잔돈을 바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충전 포인트, 신용카드 등 지불수단 등록을 통해 온라인을 비롯 전국 1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약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는 BGF리테일과 네이버가 올해 초 맺은 협약에 따른 온·오프라인 연결(Online to Offline, O2O) 마케팅 일환이다. BGF리테일과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서비스 확대 ▲네이버페이·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가맹점 상생 모델 개발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3일부터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U+VR 앱을 통해 통신사 상관 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음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가 파리로 정해지면서 프랑스 여행·방문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고객들은 '안녕-프랑스'를 통해 20여편 이상의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방문부터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대사관은 이번 VR 서비스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콘텐츠 공동 선정,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프랑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녕-프랑스 콘텐츠 일부에 참여한 프랑스의 대표적 실감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및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와도 XR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업을 진행 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Y칼리버 LOL 리그'를 내달 1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Y칼리버 LOL 리그는 KT의 1020타겟 브랜드인 '와이(Y)' 와 전설의 무기 '엑스칼리버'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명한 게임 대회다. 이 대회의 MVP 수상 선수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를 받아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국내 PC방 점유율 50% 이상의 최고 인기 게임으로 MZ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10여개의 프로팀으로 구성된 국내 LCK 리그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자체적인 리그를 개최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KT는 이번 대회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1020 젊은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획했다. Y칼리버 LOL 리그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만 12세~만 29세 사이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LCK등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유저만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골드 티어(Tier) 이하만 참여 가능한 '인간계 리그'와 플래티넘 티어 이상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도토리 5개로 내 미니홈피의 BGM 한 곡을 구매하던 추억의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NHN 벅스와 싸이월드제트가 구축한다. 싸이월드제트와 NHN벅스는 18일 싸이월드 BGM 서비스 관련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NHN벅스는 싸이월드의 핵심 서비스인 BGM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싸이월드 BGM 서비스에 필요한 음원을 공급하게 된다. 싸이월드 BGM 서비스는 2002년 7월 오픈한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서비스로서, 3년 4개월만에 음원 구매건수 1억건을 돌파하며 아이튠즈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던 대표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이다. 싸이월드 BGM은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다운로드(곡당 500원 기준)로만 하루 1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2000년대 온라인 음반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던 서비스였다. 2005년 싸이월드 BGM 서비스가 일매출 1억5000만원, 월매출 45억원으로 국내 온라인 음원 시장의 30%를 차지할 때, 2위의 유료 음원 플랫폼의 월매출은 30억원 수준이었었다. 이번 싸이월드제트와 NHN 벅스는 싸이월드 오픈과 동시에 BGM 서비스를 8년 만에 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1~8호선, 9호선 일부 등 293개 역을 운영 중으로,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약 545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교통수단이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 '추천'으로 표기됨)도 볼 수 있다. 특히 혼잡도는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는지에 따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팬덤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미국의 대표 캐릭터인 슈퍼맨, 배트맨 등을 세계 1위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이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의 유명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의 만화 출판사 'DC코믹스'와 손을 잡은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1위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업 네이버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방향성을 이같이 발표했다. 웹오리지널 스토리텔링 생태계의 핵심요소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지식재산(IP) 벨류체인을 완성한 네이버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생태계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 성장시킨다는 각오다. ◇네이버웹툰, 아마추어와 오리지널 콘텐츠 공존 김준구 대표는 스토리텔링 생태계의 핵심 요소이자 최우선 사항으로 '플랫폼'을 꼽았다. 네이버는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아마추어 콘텐츠 모델'과 네이버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되면서 슈퍼 IP로 성장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 모델'을 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 3'과 '갤럭시Z 플립 3' 예약판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27일 공식 출시한다.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사흘 전인 24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이통통신사들도 각종 할인과 경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T는 갤럭시Z 폴드3·플립3 구매 고객이 다양한 분야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구독x구독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개통 시 이벤트 응모 URL이 포함된 MMS를 받게 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마트∙배달의민족∙술담화∙프레시코드∙카카오프렌즈골프 등 다양한 구독서비스 중 추첨을 통해 1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8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10월 8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SKT는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전용 케이스·볼마커·머니클립·무선 충전 패드· 네임택·미니 클러치 로 구성한 갤럭시Z 폴드3·플립3 ‘PXG 스페셜 에디션’도 준비했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는 ▲삼성 카드 제휴 할인 혜택 최대 53만2000원 ▲T안심보상 최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SKT의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이다. 고객의 클라우드 사용 내역을 학습해 클라우드 사용 비용 예측, 오류 발생 가능성 사전 탐지 및 원인 파악을 통해 최적의 자원 활용 방안을 찾아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돕는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많게는 매년 수억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상품 구조 및 비용 산정 체계로 인해 비용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레이다를 활용하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은 물론, 최적의 리소스 활용 방안을 제시받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현재 아마존 AWS, MS 애저 등의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구글 GCP, 네이버 NBP, 카카오 엔터프라이즈로 관리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T는 클라우드 이용 고객이 각 클라우드 제공 회사별 전환 비용 등을 미리 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어느 지역에서 배달 주문이 많이 생기는지 알려주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배달 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배달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5000억원에서 2020년 7조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배달 광고비, 중개 수수료, 결제 수수료에 평점 관리까지 필요해지며 소상공인의 부담도 가중됐다. 이에 KT는 배달서비스 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KT 잘나가게 배달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가게 주변 어디에 배달 수요가 많은지 확인할 수 있다. KT는 모바일 로그 데이터와 배달 서비스 사용 이력, 건물별 데이터를 결합해 배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했다. 예컨대 내 가게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에서 500m X 500m 로 구성된 주변 셀을 선택하면, KT 잘나가게가 분석한 셀별 배달주문 건수 및 등급, 주문한 사람들의 성·연령·시간대 통계, 주변 세대 수 및 외식업 매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V 컬러링 3사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8월 17일부터 3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가 작년 9월 V 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KT는 올해 1월, LGU+가 5월에 V 컬러링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이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V 컬러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V 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컬러링)’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 한 개념이다. 현재 V 컬러링 앱에서 아이돌, 인기 연예인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6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 ‘싱어게인’의 V 컬러링 단독 콘텐츠가 공개되어 인기이며 악뮤, 이수근이 참여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V 컬러링의 가입자는 170만명 수준이고, 콘텐츠 누적 뷰 3억1000만 건 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