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아동보호시설 퇴소를 앞둔 전국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열여덟 홀로서기 시즌2」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시설의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최근 보호종료아동 관련법안 개정으로 경제적 지원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퇴소 아동들은 보호 종료 후 경제적 자립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그룹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경제 자립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작했다. 작년 12월 말 시작된 시즌1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전문강사의 대면 교육이 21개소 보육시설에서 완료되었고 비대면 교육으로 하나금융그룹 유튜브인 하나TV를 통해 ▲소득 ▲소비와 저축 ▲취업 및 금융사기예방 등 총 3편의 콘텐츠가 게시되었다. 이번 시즌2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 구하는 방법 및 금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9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아세아텍(회장 김신길)의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현안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세아텍은 농업기계 전문 업체로 1986년 국내 최초로 관리기를 개발하였다. 이후에도 우수한 품질의 농업 기계를 생산하고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관리기, 승용관리기, S/S기, 트랙터, 이양기, 드론방제기 등이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아세아텍이 21세기 과학영농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기업경영 컨설팅, 여신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IBK 퇴근길 뮤직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기회가 제한된 뮤지션들에게 공연활동을 제공하는 등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윤종원 행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해외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뉴욕 브로드웨이로 떠나는 뮤지컬 여행의 감성을 담기 위해 ‘맘마미아 스페셜’ 로 진행됐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배우 김현숙,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로즈 베르텡 역으로 열연한 배우 주아, ‘맘마미아’에서 로지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낸 배우 오기쁨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8월까지 ‘IBK 퇴근길 뮤직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격주 목요일에 18시 부터 18시 30분까지 공연이 진행 된다. 실내악, 재즈 공연과 함께 인디밴드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매월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핑장에서 듣고 싶은 잔잔한 음악’, ‘여름휴가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1일까지 가정의 달 ‘화목해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고객은 ‘펀드, 신탁, KB마이데이터, 신용대출’ 중 1가지 이상 신규 가입 고객이다. 먼저 신용대출 신규금액 2천만원 이상 또는 KB마이데이터 최초 가입고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펀드 및 신탁(MMT, MMF 제외)의 경우 50만원부터 가입금액에 따라 금액별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모바일쿠폰을 고객 전원에게 제공한다. 모바일쿠폰은 스타벅스, 해피콘 등 고객이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펀드 또는 신탁 5천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매주 2명을 추첨해 가족여행지원비 100만 포인트리도 추가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B스타뱅킹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28개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들 400명에게 카네이션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영업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4월 중순부터 만든 ‘비누 꽃 카네이션’, ‘감사 메시지 카드’를 쌀, 레토르트 식품 등 식료품 키트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을 완료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노인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아령당에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산기부’는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 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삶을 능동적으로 마무리하고 준비한다는 의미의 ‘웰 다잉(Well-Dying)’을 추구하는 시니어 인구 확대가 확대되고 있어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 문화의 확산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하나은행은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탁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상속 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의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와 금융 컨설턴트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추천하고 향후 이화여자대학교 전용 신탁상품 개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도 교내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유산기부 전문 자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최근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보험 이벤트 ‘우리아이 밸런스 게임’을 한달간 진행 중이다. 가구별 사교육비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비와 보험료 중 어디서 지출을 줄일지를 물어보는 밸런스 게임에 참여한 고객이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보험료 계산까지 마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담보가 복잡하여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체험해 보시라는 의미로 준비했다. 실제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의 경우에는 보기 쉬운 화면과 플랜형 담보구성으로 편리하게 보험료 계산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일 연령대의 고객이 선택한 통계를 함께 제공하여 플랜 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 담보선택의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질병, 상해부터 일상생활 위험까지 담보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출생부터 성인까지 질병, 상해, 치아 건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자녀보험상품이다. 0세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HDC현대산업개발(사장 유병규)은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 라이브콘텐츠 홀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를 개최했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유병규 사장, 정익희 CSO, 하원기 건설본부장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과 2021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주) 등 27개 협력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규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이사들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며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정거래 및 공정경쟁을 통해 건설 시장의 공정한 계약 체결과 이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에게 상생 포상금 5천만 원과 표창장, 표창패 등이 주어졌다. 포상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우수협력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혜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투자청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투자청은 서울시 투자 환경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선도적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기관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실행에 필요한 제반 절차 및 금융관련 컨설팅 제공 ▲외국인 투자자 발굴 및 유치를 위한 국내·외 IR 개최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기회 발굴 및 고객 소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서울투자청은 지역 중점 투자 환경을 지원해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금융·행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투자청과 협업을 통해 서울시가 아시아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데 최고의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에서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22호점 ‘수유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쉐이크쉑 수유점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 ‘에피소드 수유838’ 1층에 380㎡, 12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색채가 담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국내와 해외에서 기하학적 패턴을 활용한 작품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권도희’와 협업해 조선시대의 그림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강북구의 정취를 그려냈다. 쉐이크쉑 수유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작품 앞에 앉으면 그림이 완성된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쉐이크쉑 수유점은 쉑버거와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쑥과 팥, 초콜릿 칩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콘크리트 ‘쑥쑥 수유’를 수유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수유점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개점 첫날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 선글라스와 양말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또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하여 제작한 권도희 작가의 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외화예금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우대환율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레디-고!’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신한은행 대표 외화예금 10가지 중 1가지를 신규하고 해외여행도 준비하는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2천명)을 제공하고 외화예금을 신규한 모든 고객에게 KT 로밍 에그 1일 무료 쿠폰과 롯데 온라인 면세점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 및 구매금액에 따른 제휴머니를 증정한다. 신한은행 대표 외화예금으로는 ▲입출금이 자유롭고 연계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외화체인지업 예금 ▲1달러부터 신규 가능하고 입금 시 90% 환율우대와 현찰 수수료 없이 미달러를 중도인출 할 수 있는 썸데이 외화적금 ▲기간에 따라 복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아More 환테크 회전정기예금 등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매우 유용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한뇌전증학회의 2020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 추정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뇌전증의 유병률은 0.7~1%정도로,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국내 환자 수는 약 37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는 뇌전증(간질)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무상 후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뇌전증(간질)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이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2002년에 개발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액상형 케톤식 제품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12년째 케토니아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뇌전증협회와 올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남양유업은 케토니아 개발 20주년을 맞이 해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다. 난치성 뇌전증 환아의 경우 치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지속적인 케톤 식이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KB청춘마루 in 큽월드(KB worl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청춘마루 in 큽월드'는 오프라인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홍대거리의 랜드마크인 KB청춘마루 내부 전시와 루프탑 공간을 메타버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밀리터리 미로존, 점프맵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차박존, 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해 MZ세대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20일까지 ‘KB청춘마루 in 큽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KB청춘마루 in 큽월드’에서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청춘마루, #큽월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청춘마루의 메타버스 오픈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디지털을 통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기반으로 더욱 다채로운 경험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최춘식 의원(국민의 힘, 경기 포천시·가평군)은 환경부가 인수위에 보고한 문건에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포천을 검토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환경부의 ‘수도권매립지 공약 이행계획 문건’에 따르면 해당 문건에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폐기물매립 최소화, 수도권 내 대체매립지 확보 추진 등 원론적인 원칙 내용’과 ‘지자체간 이견이 존재하므로 정부가 중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만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을 포함한 후보 대체부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방송에 출연해 “대체매립지는 경기북부 포천이라고 지금 알고 있고 서울 및 경기는 포천 매립지를 쓰면 되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18일 SNS를 통해 “인수위가 환경부로부터 포천시를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보고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를 포천에 두기로 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포천시민에게 사과하라”는 동시에 “최춘식 국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에서 35억원의 횡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17일. 이 회사 영업 담당 직원 3명이 대금착복, 허위 견적서,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을 사용하여 횡령 한 것이 들통났다. 이렇게 빼돌린 금액은 총 35억원으로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불법 도박 등에 쓰였다. 또 이들은 사내 일부 직원들과 함께 불법 도박을 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고 당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자 전원에 대한 징계조치(해고)를 완료하였고 이후, 규정에 따라 징계조치 결과 및 재발방지책을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사내에도 투명하게 공지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횡령액 대부분을 신속하게 회수하였고 18일 중 횡령으로 적발된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횡령 사건의 경우 회사가 경찰에 고소하면서 세상에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아모레퍼시픽은 거액의 횡령 사건을 내부 징계조치(해임)로 무마하려고 한 것이 본지 등 언론에 포착됐다. 본지 기자가 횡령사건을 내부에서 종결지으려는 이유 등에 대해 따져 묻는 등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우려한 회사 측은 어쩔 수 없이 뒤늦게 경찰 고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