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노선버스 교체 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이행률은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인 52%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두를 위한 이동의 자유,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을 위한 국민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서 의원은 지난 5월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률로 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장애인 이동권을 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비장애인이 이용하는 모든 교통수단을 장애인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목적이다. 그동안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법률들이 개정되긴 했지만 실제 현장의 변화 속도는 더디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례로 저상버스의 경우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개정되면서 2023년부터 도입이 의무화됐다. 노선버스 운송사업자는 노후화된 버스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할 때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26일 재판관 회의 일정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다음 날 열릴 변론준비기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목요일(26일) 재판관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공보관은 "재판관 회의 일정이 새롭게 잡혔다"면서도 "회의 안건이나 내용은 회의 이후 적당한 방법을 통해 언론에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오는 27일로 예정된 1차 변론준비기일에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아무도 출석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논의 차원으로 해석된다. 앞서 청구인인 국회는 최근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도시·시민·이공 등 7곳의 소송위임장 등을 제출했다. 반면 피청구인 윤 대통령 측은 아직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다. 이 공보관은 또 윤 대통령 측에서 국무회의 회의록 등 계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변론준비기일 진행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 "27일 기일에 변동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이 어떠한 서류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
▲이강원(전 메세추세츠주 보스톤 태권도 협회회장, 향년 82세)씨 별세, 강신호씨 남편상, 이학재(보스톤 체육회 회장)·이레나(이화여대 교수)·이헬레나·이리사씨 부친상, 최수희씨 시부상, 송준호(동국제약 대표이사)·신석영(WL Gore 수석 연구원)·채현주(SK바이오사이언스 팀장)씨 장인상 = 23일 오후 5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5시, 장지 춘천안식원(동산추모공원), 02-6986-4440
◇본부장·실장 승진 ▲경북지역본부장 박병훈 ▲충청지역본부장 고형석 ◇팀장 승진 ▲세무회계팀장 이효영 ▲무탄소지원팀장 정춘옥 ▲클러스터사업팀장 김경재 ▲개발사업팀장 임노민 ▲여수사업단장 남인웅 ◇본부장·실장 전보 ▲안전실장 심상원 ▲디지털산단실장 한정훈 ▲구조고도화사업실장 안광혁 ▲서울지역본부장 박종배 ▲경기지역본부장 황상현 ▲전북지역본부장 문문철 ▲전남지역본부장 박진만 ▲강원지역본부장 이규헌 ◇팀장 전보 ▲기획팀장 정식문 ▲인재개발팀장 최요섭 ▲상생복지팀장 노창호 ▲운영지원팀장 정재일 ▲안전총괄팀장 박진서 ▲디지털전환팀장 김장순 ▲공공투자팀장 김신욱 ▲동향조사팀장 김재홍 ▲울산사업단장 이동희 ▲감사팀장 나호경 ▲인천지역본부 입지혁신팀장 김동빈 ▲경기지역본부 입지혁신팀장 이선복 ▲경북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장광호 ▲경남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이홍희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이강수 ▲부산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엄재용 ▲광주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백대훈 ▲전남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최규연
◇1급 승진 ▲마케팅실 박원근 ▲갑문관리실 성낙호 ◇2급 승진 ▲기획관리처 이수아 ▲물류전략처 박보인 ▲갑문관리실 장기열 ◇ 3급 승진 ▲사장실 이종빈 ▲여객사업실 황정아 ▲항만시설실 박재홍 ◇ 4급 승진 ▲감사실 강기철 ▲기획관리처 고경화 ▲항만시설실 이종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사상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처음 진입한 것이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성 17.83%, 여성 22.15%로 여성의 65세 이상 비중이 남성보다 4.32%포인트(p) 높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604만6460명) 중 17.70%,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517만4826명) 중 22.38%로 비수도권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수도권보다 4.68%p 높았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7.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26.0%), 강원(25.33%), 전북(25.23%), 부산(23.87%), 충남(22.23%)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57%이었다. 김민재 차관보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선 만큼 인구 전담부처 설치 등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내년 재정사업 성과달성도를 75%에서 80%로 상향한다. 2년 연속으로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개최된 제58회 국무회의에 내년도 전 부처가 중점 추진할 재정사업 성과관리의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은 '2025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재정사업의 프로그램 단위에서 성과 목표를 설정·관리하는 성과달성도를 현재 75% 수준(최근 5개년 평균)에서 전 부처 80%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2년 연속으로 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70% 이하 저성과 프로그램에 대해 지출 효율화 등 성과 제고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성과목표관리 우수·미흡 부처와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우수 담당자에 표창 및 포상을 지급해 성과 관리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한다. 도입 3년차를 맞은 핵심재정사업 성과관리는 2024년 시범 실시한 다부처 협업과제 성과관리를 1개에서 5개 내외로 확대한다. 대상은 예산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2025년 16개 협업예산 중 성과관리 필요성, 효과성,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기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이 남태령고개에서 트랙터 30여대 행진을 막아선 것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였으며 사과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트랙터가 전 차선을 점거하다보니 교통안전을 위해 차벽을 설치했다"며 "제한 통고 조치는 적법했다. 사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무슨 근거로 트랙터를 막았냐'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공공질서 차원에서 제한 통고할 수 있게 돼 있다"며 "탄핵 반대 때문에 집회시위를 막은 건 아니고 집시법에 따라 제한통고를 했다"고 답변했다. 이 직무대행은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집회 시위하는 분들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다. 다만 제한 통고에도 같이 따라주는 것이 상호적에도 민주적인 절차가 아닌가"라며 "사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1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은 트랙터 35대와 화물차 60여대를 끌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출발했으나 남태령고개를 넘은 직후인 오후 12시께부터 경찰과 대치했다. 현장에는 차벽 해제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대치는 밤새 이어져 28시간 뒤인 22일 오후 4시40분께 풀렸다. 경찰은 차벽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겨울철 배달종사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준수하고 플랫폼 운영사에 한파 대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배달종사자 교통사고와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배달종사자들은 야외에서 오래 일해야 한다는 직업 특성 상 한랭질환 및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김 장관은 이날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따뜻한 옷, 물, 쉼터)과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빙판길 저속 운전, 안전모 착용) 등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겨울철 도로 위에서 일하는 배달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플랫폼 운영사도 적극적으로 한파 대책을 시행하고 쉼터 정보를 반드시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년부터 배달종사자 등 노무제공자 안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며 "이 예산을 마중물 삼아 플랫폼 운영사, 직종별 협회, 지자체 등이 증가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이사관 승진 ▲공항정책과장 박문수 ▲홍보담당관 정천우 ▲운영지원과장 김기용 ▲혁신행정담당관 박정호 ▲도시정책과장 정진훈
<부사장(급)> ◇중국 법인 ▲대표이사 이성수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장 채제욱(수석부사장) ▲개발전략센터장 김정애(부사장급 연구위원) <전무> ◇한국 법인 ▲AGRO팀장 권혁용 ▲ENG팀장 김용태 ▲경영지원팀 담서원 <상무> ◇중국 법인 ▲R&D본부장 전우영 ▲영업본부장 정동원 ◇베트남 법인 ▲영업1본부장 박선호 ▲생산본부장 양진한 ◇러시아 법인 ▲Novo 공장장 김죽식 ▲R&D팀장 유재학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 이현정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 BD팀장 정미진
◇1급 승진 ▲기금관리실 정연욱 ▲전략규제혁신실 황호근 ▲대출관리실 박미정▲글로벌협력처 황석진 ▲기업구조개선처 이지우 ▲경북남부지부 구현수 ◇2급 승진 ▲인재경영실 김영호 ▲성과관리실 허진석 ▲기획조정실 노상균▲전략규제혁신실 문진희 ▲인력지원처 서원갑 ▲경기동부지부 한동국 ▲경기북부지부 신석호 ◇3급 승진 ▲기획조정실 박 건 ▲홍보실 김희종 ▲고객가치실 박미선▲기업금융처 박태진 ▲융합금융처 박수흠 ▲금융데이터실 김윤일▲동부권금융자산관리실 최재주 ▲글로벌협력처 안병두▲연수사업처 황동현 ▲강원영동지부 강규택 ◇부서장 전보 ▲리스크준법실 이광진 ▲기획조정실 구현수 ▲기업금융처 조양동 ▲기업금융평가실 정병옥 ▲금융데이터실 백정희 ▲대출관리실 조수정 ▲수도권금융자산관리실 이기원 ▲동부권금융자산관리실 김경돈 ▲온라인수출처 양동민 ▲연수사업처 안용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이미자 ▲청년창업사관학교 임지현 ▲호남연수원 전경훈 ▲대구경북연수원 서성규 ▲충청연수원 서정복 ▲제조혁신지원처 김수영 ▲서울지역본부 윤영회 ▲서울동부지부 황호연 ▲서울서부지부 이명선 ▲서울남부지부 김지홍 ▲인천서부지부 황호근 ▲경기지역본부 전병원 ▲경기동부지부 박수석 ▲강원영동지부 조병훈 ▲충북지역본부 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여야는 23일 탄핵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의 첫 회의를 오는 26일 열기로 했다. 첫 회의에는 양당 대표가 참석하고 이후 실무 회의는 원내대표가 이어갈 계획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여야정 협의체의 첫 번째 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우 의장, 여야 당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에는 양당의 당대표가 참여하고 그 다음부터는 원내대표가 실제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하겠지만 26일 회의와 관련해서는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 한 권한대행 이 정도로 출발하자는 것 정도의 얘기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다만 본회의 개최 일정을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30일, 31일, 내년 1월 2일, 3일 본회의 개최를 주장했고, 여당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 성장 전망은 하향이 불가피한데, 잠재 성장률보다는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여러 가지 하방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내년 성장 전망은 하향이 불가피하다. 잠재 성장률 보다는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보인다. 정확한 건 경제정책방향 때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이라는 시점은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잠재 성장률이 하락되는 게 더 가속화될까봐 걱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위기의식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내수 부진과 정치적 상황으로 경기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수는 당초 전망보다 계속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정치적 상황 때문에 심리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있다"며 "수출은 기저효과와 반도체 사이클 관련 부분들로 인해 증가율이 둔화될 거라는 우려가 있고 통상의 불확실성이 있어 하방리스크가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성장 전망 자체는 위기 수준의 전망은 분명히 아니다. 다만 성장의 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당정협의회 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께서는 안보와 치안 유지가 국정 회복의 첫 걸음이라는 각오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을 조속히 결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행안부 장관 임명 역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