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부산에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전문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H 올(All)100자문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 올100자문센터는 부동산, 세무, 법인 자산관리 등 고도화된 자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법인 대표를 위한 맞춤형 재정 전략으로 고객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NH 올100자문센터 출범으로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 경상권 지역의 고액자산가들에게 한층 더 밀착된 자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자문센터 출범은 전국적인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경상권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융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