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손해보험협회, 미래 新위험 보장강화·소비자신뢰 회복·산업 내실화 선언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
2023년 손해보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의 지속성장 및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 발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1월 19일(목)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23년 손해보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의 지속성장 및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올해 손해보험산업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의 둔화 속에 사회․환경재난 분야의 新 위험 등장과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가 중첩되면서 산업의 불확실성이 한층 증대되고 있다.

 

또한 낡은 금융규제와 업무방식에 대한 혁신 움직임,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에 손해보험업계는 "경제‧산업 여건과 시장의 트렌드 변화 그리고 소비자의 뉴 디맨드(New Demand)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사회 新 위험에 대한 보장강화 및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낡은 관행과 업무방식 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쓰며 ▲보험산업 내실화를 통한 건전한 지속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등 올 한해 3개 부문 9개 주요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회장은 “위험보장이라는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손해보험 시장을 실현함으로써 손해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손해보험업계는 구체적으로 3개 부문 9개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첫번째 부문으로는 미래사회 新 위험 보장강화 및 손보산업 경쟁력 확보이다. 

 

하위 3개 과제로 ▲사회 안전망 확충 및 새로운 위험 보장상품 개발 지원 ▲손해보험 고유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 ▲인슈어테크(Insur-Tech) 활용한 보험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두번째 부문으로는 낡은 관행과 업무방식 혁신을 통한 보험산업의 소비자 신뢰회복이다. 

 

하위 3개 과제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판매채널 도입 등 소비자 보호강화 ▲보험소비자 민원감축 및 대국민 편의서비스 개선 ▲손해보험업계 ESG 경영활동 지원을 제시했다. 

 

세번째 부문으로는 보험산업 내실화를 통한 건전한 지속성장 환경 조성이다. 

 

하위 3개 과제로 ▲실손보험 건전성 제고 및 소비자 니즈 반영 노력 ▲자동차보험 지급기준 개선을 통한 과잉진료‧과잉수리 차단 ▲손해보험산업의 공익적 기능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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