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AIA생명, 올해도 소아암 환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행보

꿈나누기기금 통해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
올해로 19년째 기부 이어가며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IA생명이 올해도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을 이어갔다. 

 

AIA생명(대표이사 네이슨 촹)은 8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완치를 기원하며 임직원과 마스터플래너 20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1억 원 규모의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꿈나누기기금'은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의 기부금 및 회사의 펀드가 더해져 만들어진 기금으로 규모는 총 13억 3천여 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4년에 처음 조성되었으며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장학금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천안, 부산 등 전국에 걸쳐 총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협회장은 “이번 AIA생명의 기부 행보는 치료로 인해 지쳐 있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AIA 생명과 지속적으로 이 발걸음을 함께 이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당사의 소명 아래 지역 이웃과 사회를 돕는 일은 AIA생명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면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환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환아들의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7월 방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훗스퍼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FC 친선전 티켓 80장을 '꿈나누기기금'을 통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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