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은행, 『2022 코러스-액센츄어 뱅킹 혁신 어워드』 ‘글로벌 최고상(Gold)’ 수상

옴니채널 뱅킹 서비스 「MY 브랜치」,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그룹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부합하는 손님 중심 플랫폼 혁신 선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2 코러스-액센츄어 뱅킹 혁신 어워드(Qorus-Accentur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2)』에서 ‘디지털 마케팅 & 세일즈 부문’ 글로벌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러스-액센츄어 뱅킹 혁신 어워드』는 유럽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은행과 보험사 등의 금융사를 회원사로 둔 유럽 최대 비영리기관 코러스(Qorus)와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2013년부터 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해오고 있는 시상식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자체 구축한 디지털 뱅킹 채널 「My 브랜치」의 혁신성과 금융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편의성을 인정받아 총 7개의 부문 중 ‘디지털 마케팅 & 세일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다른 부문 수상자인 세계 유수 금융기관 DBS, Caixa, Santander, HSBC 등과 함께 글로벌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로벌 금융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디지털 기술과 휴먼터치의 조화를 이뤄낸 점과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은행 채널로 자리잡아 출시된 지 약 1년 반 만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의 「My 브랜치」는 디지털 뱅킹의 편리함과 대면 영업점의 전문성을 결합한 옴니채널 뱅킹 서비스로, 기존 온라인 뱅킹과 달리 손님 특성에 따라 개설된 개별 브랜치에서 ▲맞춤형 금융 콘텐츠 제공 ▲온ㆍ오프라인 연계 손님 관리 등이 가능해 지난해 4월 출시된 이래 총 방문손님 수 3백만명, 상풍판매 36만좌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함께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희망브랜치, 국제학생증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발급 전용 브랜치 등 제휴처와 사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주관한 ‘디지털 뱅킹 혁신 어워드’에서 모바일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코러스-액센츄어 뱅킹 혁신 어워드』 수상까지 더해 올해 글로벌 혁신 부문 2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선종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My 브랜치」를 통해 기존 온라인 뱅킹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금융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그룹의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부합하는 손님 중심의 금융 플랫폼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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