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연말까지 1주에 1번씩 랜덤 캐시를 제공하는 '자주만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카카오뱅크는 2,000만 고객을 돌파하며 '모두의 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또 올해 상반기 총 이체 건수만 23억 건을 넘겨 일상에서 매일 사용되는 은행임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한 달 중 20일 이상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로그인한 고객만 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충성도가 높은 카카오뱅크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자주만나요'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주에 1번씩 랜덤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가 고객에 제공하는 랜덤 캐시 총액은 약 5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의 입출금계좌 또는 카카오뱅크 mini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 방문 일수에 따라 '보너스 지급 레벨'이 결정된다.
이벤트 참여일부터 이전 30일 동안 5일 이상 방문 시 레벨1(인사하는 사이), 10일 이상 방문시 레벨2(반가운 사이), 15일 이상 방문시 레벨3(자주 보는 사이), 20일 이상 방문시 레벨4(소중한 사이), 25일 이상 방문시 레벨5(영혼의 단짝)가 된다.
각 레벨에 따라 추가 리워드를 제공하는데 당첨된 랜덤 캐시에 레벨1은 1배, 레벨2는 2배, 레벨3은 3배, 레벨4는 5배, 레벨5는 10배를 곱해 지급한다.
즉 앱 방문 일수에 따라 당첨된 랜덤 캐시의 최대 10배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를 자주 사용하는 레벨 4 이상 '단골 고객'의 수가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했다"며 "고객이 점차 즐겨 찾는 앱이 된만큼 일상생활에서 더 자주, 더 쉽게 만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