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라인 핀테크사, 인턴십 모집…두 자릿수 선발

11월 22일~12월 6일 접수…정규직 채용 연계
전 과정 온라인 이뤄져…인턴십 8주간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핀테크 법인인 '라인비즈플러스'와 '라인파이낸셜플러스'는 정규직 채용 연계형 '라인 핀테크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모집 직무는 ▲핀테크 서버 개발(라인 페이) ▲핀테크 서버 개발(라인뱅크) ▲핀테크 앱 개발 ▲글로벌 뱅크·핀테크 UX 기획 등 총 4개 부문이다.

이번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라인의 국내 핀테크 계열사가 실행한 역대 인턴십 프로그램 중 가장 큰 규모인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라고 라인은 강조했다.

서류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가능하다. 서류 합격 후 개발 포지션은 코딩 테스트를, 기획 포지션은 사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을 통과한 후 면접을 통해 합격자가 선발되며, 모든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인턴십은 내년 1월부터 8주간 진행되며,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그해 3월 정식 입사를 안내한다.

합격자는 인턴십 기간에 업무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정된 멘토로부터 주기적인 피드백과 밀착 케어를 받게 된다. 1:1 지정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입사자의 사내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라인은 원격 업무 문화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자율성이 뛰어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조합한 혼합형 근무제인 '하이브리드 워크 1.0'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인턴들도 동일한 제도로 근무한다.

한편, 라인은 전 세계 1억89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핀테크, 인공지능(AI),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출시하여 핀테크 서비스를 확장 중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최근 '개발자 채용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인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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