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정부-기업, 청년고용 모색 컨퍼런스…KT&G 10번째 가입

고용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향후 방향 논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기업이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스타벅스 등 9개 기업이 멤버십 가입돼 있다.

이날 KT&G가 10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KT&G는 사회 혁신에 기여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이들 기업과 청년들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들은 참여 기업 및 청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기업들은 프로젝트가 지속되기 위한 정부와 기업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고용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안경덕 장관은 "내년부터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재정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하는 만큼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화하고, 기업의 프로그램 수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