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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상승 이어지는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5700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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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듯 하다. 지난주 급락 후 위축됐던 시장은 이틀새 빠르게 가격을 올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6일 57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8시33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5716만9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1.29% 상승한 5729만2000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평균 시세는 4만8208달러로 이는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했다. 24시간 전보다 2.69% 오른 수준이다.

지난 8일 마진거래 청산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소폭 가격을 회복했지만 이후 5000만원 중반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후 전날부터 가격이 회복되면서 이날 5700만원 후반까지 상승했다.

오름세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일일 가격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기 가격 이동 평균선이 200일 장기 이동 평균선을 돌파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향후 상승장의 전환을 나타낸다고 본다.

한편,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비공식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는 톰 제솝(Tom Jessop)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대표와 이사진 그리고 SEC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8일 이뤄졌다.

피델리티 측은 디지털 자산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타 국가 규제당국의 유사 상품 승인, 비트코인 인기 상승 등을 이유로 SEC에 비트코인 ETF 승인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SEC는 암호화폐 ETF 출시를 승인한 적이 없다. 다만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뮤추얼 펀드 관련 가장 엄격한 규칙을 준수한다면 비트코인 선물 ETF 등을 승인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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