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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찾습니다"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5일부터 접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특허청은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출원과 사용 장려를 위해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는 5일부터 23일까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을 통해 본인의 등록상표를 제출하거나 타인의 등록상표를 추천하면 응모된다.

응모(추천)대상 상표는 우리말로 구성된 8월 현재 등록 유효한 상표로 타인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제외된다.

응모된 상표는 결격여부 심사를 거쳐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칙성, 고유성 등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특허고객 및 심사관의 온라인 투표 순위와 합산해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를 시상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상품 특성을 잘 반영한 우리말 상표는 인지도를 높이는데 매우 유리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말 상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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