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통시장, 동행세일 기간 매출·고객수 두 자릿수 증가

박영선 장관,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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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17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전통시장 매출·고객수가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6월 26~7월 12일 전통시장, 착한슈퍼, 비대면 유통채널 등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서 전통시장 매출액은 동행세일 이전(6월19~25일) 대비 일평균 10.7% 증가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 수도 같은 기간 12.1% 늘었다.


동행세일에 참가한 전국의 ‘착한슈퍼’ 4000여개도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중기부·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사에 앞서 양파, 감자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품목 287톤을 직접 사들여 ‘착한슈퍼’ 판매를 지원했다.


백화점 주요 3개사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대형마트 주요 3개사는 올해 2월 이후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동행 세일 기간에는 매출 감소폭(1.4%)이 둔화하는 등 동행판매 효과를 본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TV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채널도 같은 기간 1만597개의 상품이 판매돼 총 259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대면 유통채널 가운데 TV홈쇼핑 매출이 가장 많았다. 롯데, 공영, CJ, 현대, GS, NS, 홈앤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가 행사 기간 중 98개 상품을 판매해 총 167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 39개 상품 중 30개 상품이 완판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어 민간쇼핑물, 가치삽시다 플랫폼, 청년상인 기획전(11번가),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진행된 온라인 기획전에서 1만296개 상품이 판매돼 매출 81억원이 발생했다. 


기획전에는 민간 쇼핑몰 가운데 위메프, 티몬,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롯데ON, CJ몰, 하프클럽 등 11개 쇼핑몰이 참가했다.


동행세일 기간중 신용·체크카드 국내승인액은 총 38조2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제로페이 결제 금액도 동행세일 이전(6월19~25일) 대비 일평균 7.28% 증가(2억 4200만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세일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스마트상점, 스마트상권가를 집중 육성해 스마트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비대면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며 "산골의 상점도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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