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농식품부, 순창고추장 등 전통식품 장인 3명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순창고추장, 조이당 조청, 보리식초 등 장류·엿류·식초류 분야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적 제조기법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이들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해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순창고추장의 조종현씨, 조이당 조청의 김순옥씨, 보리식초의 임경만씨 등 세명이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과 전수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선진 식품기업 체험 지원, 역량개발 워크숍, 식품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수자 장려금 지원제도를 도입해 매월 보유기능의 시연과 체험, 교육 등을 지원하고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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