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 내달 도쿄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 개최…수출규제 논의

내달 4일 오스트리아에서 국장급 준비회의
"현안 해결 위해 수출관리 상호 확인할 것"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과 일본 통상당국은 12월 셋째 주 중 일본 도쿄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국장급 준비회의도 열린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관련 과장급 준비회의에서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장급 준비회의에는 송현주 산업부 무역정책관실 과장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이가리 카츠로(Igari Katsuro) 경제산업성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을 파견했다.


이 무역정책관은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에서는 수출관리를 둘러싼 국내의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지난 22일 발표에서도 설명했듯이 현안의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양국의 수출관리에 대해 상호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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