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자율준수 포럼…참석하면 가점 부여"

"公기관 CP 참여 적극적으로 권장할 것"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오는 12월13일 2019년 하반기 공정거래자율준수(CP)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CP란 기업이 공정 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가리킨다.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 포럼에서는 최근 개정된 CP 운영 규정과 등급 평가 지표 개정 사항, CP 운영 우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CP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CP 운영 규정(제1 세션) ▲CP 등급 평가 운영 지침(제2 세션) ▲기업 경쟁력 제고와 CP 활성화(제3 세션) ▲CP 운영 우수 사례(제4 세션) 등이다.


공정위는 이 포럼에 참석한 기업에 오는 2020년 CP 등급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 행사는 향후 CP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공공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라면서 "CP 등급 평가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공정거래조정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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