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4조' 내년도 정부 R&D 예산안 현장 설명회 개최

국가R&D 혁신 가속화를 위한 혁신본부 주요 정책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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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엘타워 골드홀에서 산·학·연 연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 현장공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4조원을 돌파하는 내년도 정부 R&D 예산(안)이 지난달 3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학·연 연구역량을 결집해 내실있는 연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과기부는 이날 1차 설명회에 이어 오는 23일에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게획이다.


과기부는 설명회에서 내년도 R&D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 주요 신규사업 등을 연구자들에게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R&D 예산이 내년도에 1조7248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핵심 품목 기술자립화, 수입대체를 위한 성능평가 지원 등의 내년도 추진 방향을 중점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국가R&D 혁신 가속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함께 공개됐다.


혁신본부는 작년 7월에 수립한 '국가R&D 혁신방안'이 2년 차에 접어듦에 따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적점검단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혁신본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도출해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가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를 수립하고, 공공연구기관 혁신, 지역R&D 및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개선 등 국가 R&D 성과 제고 및 효율화를 위한 범부처 종합·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과 중심의 전략적 R&D 투자와 평가체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R&D 제도·시스템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과감한 목표에 도전하는 고위험·혁신형 연구지원과 성장동력 분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월 발표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에 따라 집중 투자되는 R&D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긴요한 산업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성과와 집행실적을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내년도 R&D 예산 규모의 대폭 확대는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상황 대응과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연구자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적·혁신적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때다"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과기부는 총 2회의 종합설명회 개최 이후 주요 기술분야에 대한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매주 개최해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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