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래리 서머스 "美경제, 제로금리 또는 그 이하에서 겨우 벗어나"

"큰 변화 없으면 정책금리 제로 위에 머물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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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제로금리 또는 그 이하에서 겨우 벗어나 있을 정도로 나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모든 곳이 제로금리에 갇혀있다면 이는 매우 다른 세계"라며" 대대적인 변화가 없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가 제로 위에 머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집권 시절 재무장관을 역임한 서머스는 "우리는 안정화 정책을 추구해야 한다"며 "기관들은 제로금리라는 블랙홀에 빠진 매우 다른 세계에서 투자정책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머스는 "일본이 수십년 동안 스테그네이션(장기적 경기침체)을 경험했다며 "미국이 그 방향으로 갈까봐 두렵다"라고 말했다.  


서머스는 내년에 미국 경제가 경치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50% 이하라며 경기침체가 수년이 지난 뒤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결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2020년 이전에 최소 한 차례에 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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