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포에 '3D 프린팅 혁신성장센터' 개소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마포 포스트타워에 '3D 프린팅 혁신성장센터'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약 185평 규모로 3D 프린팅을 통하여 제조 혁신을 희망하는 기업 등에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3D 프린팅 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 제작 지원시설은 3D 프린팅 융합제품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 전체공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 및 디자인실, 출력실, 후처리 및 가공실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센터가 개소하는 마포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7개 창업보육센터와 강북권 최다인 600여개 창업기업이 밀집해 있다.


3D프린팅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네트워킹과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성장의 핵심 도구"라며 "산·학·연과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이 자생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마포 지원센터가 든든한 토양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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