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BC카드, 중국 사막서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행사 진행

나무 5만5000그루 심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BC카드는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 5만5000그루를 심는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C카드 및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중국 현지 지역청년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서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C카드가 지난 5년간 쿠부치 사막에 식수한 나무는 총 23만여 그루에 달하며, 평균 활착률(생존율)도 70% 이상이다.


BC카드는 종이영수증을 절감한 비용으로 조성한 환경기금을 활용해 매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BC카드 최석진 전무는 "BC카드는 조림사업 외에 사막화로 가축을 잃고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 주민에게 양묘사업, 영농교육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도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사막화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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