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휠체어 신세의 스웨덴 암 환자, 400마일 달려 남극점에 도달

스웨덴 남성이 휠체어를 탄 상태로 남극 도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론 안더슨은 22일 스웨덴 공영 라디오 방송에 자신이 스키 장착 휠체어를 타고 21일 동안 달린 끝에 21일 휠체어로 남극에 도달한 첫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안더슨은 극점 현장에서 640㎞ 여정 동안 기온이 평균 마이너스 30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남극 도전을 통해 스웨덴 아동 암환자를 위한 기부금 500만 크로노르(53만8000달러)를 모았다고 전했다.

안더슨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일곱 살 때 등 아래 부분에 암이 걸렸으며 이후 휠체어로 움직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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