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우리은행과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신보는 우리은행과 함께 ETRI가 보유한 1000여개 패밀리기업에 협약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자문과 연구개발 지원, 공동 투자, 인수합병(M&A), 컨설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TRI와 금융회사가 연계되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