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룡역서 술취한 20대 선로에 떨어져 부상

 15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에서 김모(29)씨가 수원 방향 승강장 레일 선로 위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왼쪽 눈썹 위와 이마,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오후 11시50분께 구룡역 출발 예정이던 왕십리발 수원행 열차가 25분 정도 지연돼 16일 0시15분에야 구룡역에서 출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술에 취해 선로 위로 떨어진 후 열차를 피하다가 찰과상을 입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