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4시55분께 전북 남원시 용정동의 한 자동차 정비전문 서비스 업체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승용차 7대와 트럭 1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의 차량이 타 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불에 탄 차량은 정비를 하기 위해 입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여러 차량이 한꺼번에 타고 있었다"는 인근 LPG 주유소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