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울 3시간50분…오후 3~4시 정체 극심

설 연휴 마지막인 10일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3시께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출발 승용차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5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4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3만6300여대가 광주와 전남에서 귀경길에 올랐으며 도로공사는 총 26만1000여대가 하루 동안 서울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논산에서 천안 방향 고속도로 8㎞ 구간 이외에 서해안고속도로 등 다른 고속도로의 소통은 원활한 편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경우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여 정체 구간은 없을 것"이라며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7~8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