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기환뉴욕총영사 뉴욕·뉴저지 한인종교지도자 소통강화

김기환 뉴욕총영사가 25일 뉴욕 뉴저지 일원의 한인종교 지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환 총영사는 이날 만남을 통해 한인종교계가 동포들의 정착 및 생활 과정에 있어 신앙적 지지 역할을 수행한 것과 여러 소그룹 모임을 통한 동포간 상호 협력과 단결, 고국의 발전을 기원해준 것에 대한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김기환 총영사는 "특히 한인종교계가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파는 물론, 자녀교육과 소외계층 대한 복지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올해도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교계 대표들도 총영사관과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재외동포들을 위한 종교단체와 총영사관이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주기를 희망했다.

신년오찬을 겸한 이번 만남은 종교계의 비중이 큰 이민사회의 특성을 고려하고 총영사관의 업무 아웃리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찬 모임엔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종명 목사와 박진하 목사,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 김영환 목사 황경일 목사,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장 홍상설 목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이의철 목사와 박에스더 목사, 뉴저지목사회부회장 유재도 목사와 박근재 목사가 참석했다.

천주교에선 미동북부천주교사제협의회장 이 경 신부가, 불교에선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지광 스님과 호법국장 성향 스님 등이 함께 했고 원불교에선 일정 상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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