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F갤러리 22일부터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전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2016년 첫 전시로 '두 도시 이야기;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전을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KF갤러리에서 여는 이 전시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 주한헝가리대사관과 함께 마련했다.

2015년 5월부터 11월까지 헝가리에서 3회에 걸쳐 열렸던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 펼치는 전시다.

사진작가 김진석과 헝가리 사진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가 각각 부다페스트와 서울, 두 도시를 탐사하며 포착한 순간들을 기록한 도시의 기록들 약 100여 점을 소개한다.

두 작가는 각각 서울과 부다페스트에서 ‘이방인’의 시각으로 낯선 도시의 풍경들을 담아냈다. 사진들이 보여주는 양 도시의 풍경은 서로 다르지만, 신기하게도 두 도시의 사람들의 삶은 서로 닮았다.

결국, 사진에 담긴 풍경들은 도시의 아름다움이면서도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라는 것을 보여준다.

전시 첫 날인 22일 오후 7시 사진작가 김진석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전시는 2월20일까지.02-2151-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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