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 음악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포스트 개러지 밴드 '더 크립(The Cribs)', Y2K로 한국에 이름을 알렸던 마츠오 형제가 일본에서 새롭게 결성한 네오펑크 밴드 '스완키 덩크(Swanky Dank)'가 '제10회 2015 펜타포트 락(록)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1일 공연기획사 예스컴에 따르면 더 크립과 스완키 덩크는 8월 7~9일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 5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한국 하드코어 메탈 신의 큰 형님인 '디아블로(Diablo)',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모던록 밴드 ' 몽니', 세계를 누비를 퓨전 국악 그룹 '잠비나이(Jambinai)' 등도 가세했다.
이번 축제에는 약 80팀이 나온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록 밴드인 '프로디지(Prodigy)'를 비롯해 '나이브(Naïve)'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국 밴드 '쿡스(The Kooks)', '메탈계의 큰 형님' 밴드 '스콜피언스'(SCORPIONS), 가수 서태지가 합류를 결정했다.
지난해 세상을 뜬 가수 신해철(1968~2014)을 기리는 무대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