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팀 쿡 애플 CEO, 동성애자 인권에 기부금

최근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고향 앨라배마와 남부 다른 2곳의 주(州) 동성애자 인권을 위해 기부금을 냈다.

워싱턴 소재 '휴먼라이츠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은 18일 쿡의 기부금 소식을 이같이 전했다. 이 단체는 쿡의 기부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상당하다"고 밝혔다.

휴먼라이츠캠페인 제이슨 랠런 대변인은 "쿡의 지원에 힘입어 다른 사람들도 앨라배마와 아칸소, 미시시피 주에서 추진하는 휴먼라이츠캠페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85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3개 주의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성전환자들의 권리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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