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가 11월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소극장 공연 ‘그해 가을, 사랑이 시작되다’를 펼친다. 왁스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공연은 ‘그때 그 시절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주제로 서로 사랑했던 연인들의 지난 시절 이야기를 왁스만의 목소리로 추억한다는 콘셉트다. 왁스는 가슴 시린 발라드부터 신 나는 댄스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남녀 간의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왁스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변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26일에는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를 내고 발라드뿐만 아니라 록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무려 4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왁스 측은 “공연은 과거의 히트곡과 최신곡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양한 장르의 멜로디 위에 더욱 깊어진 감성과 매혹적인 노래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