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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노래 듣고 울컥"…김동률 뮤직비디오 출연

탤런트 공유(35)가 김동률의 새 앨범 '동행'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23일 김동률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공유는 김동률이 다음 달 1일 발매하는 앨범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공유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13년만이다.

공유는 "학창 시절 (김동률이 속한 그룹) '전람회' 음악을 테이프로 듣던 추억은 잊히지 않는다"며 "이번 출연으로 그의 20주년을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게 나야'를 듣고 순간 울컥했다. 김동률만의 감성과 깊이가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상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표현 욕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동률도 뮤직비디오를 모니터링한 후 공유에 대해 "완성본을 처음 보고서 울컥했다. 노래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한 부분을 '공유의 연기가 채워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노래의 감성을 이해하고 연기로 풀어낸 것에 감탄했다"고 화답했다.

김동률은 앨범 발매 후 '동행'이란 제목으로 9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공유는 11월 배우 전도연과 함께 영화 '남과 여'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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