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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 정상…60만명↑

 할리우드 SF 스릴러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19~21일 648개 스크린에서 8994회 상영, 63만181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72만391명이다.

영화는 거대한 미로에 갇힌 이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았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기 홍 리 등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은 같은 기간 499개 스크린에서 6781회 상영, 36만995명을 불러 모아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누적관객수는 243만7769명이다.

뮤지션의 꿈을 위해 미국에 온 그레타가 음악프로듀서 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그레타'를, 마크 러팔로가 '댄'을, 록그룹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인 '그레타'의 남자친구 '데이브'를 연기했다.

연출을 맡은 존 카니 감독은 2006년 '원스'로 국내에 음악 영화 열풍을 일으켰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은 350만 관객을 넘겼다. 641개 스크린에서 6945회 상영해 22만2564명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357만7523명이다.

영화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후속작이다.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고니'(조승우)의 조카인 '함대길'(최승현)이 타짜의 길로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을 다뤘다.

그룹 '빅뱅'의 랩퍼 최승현이 '대길'을 연기했고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써니'(2011) '과속스캔들'(2008)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리암 니슨이 주연한 액션 영화 '툼스톤'(감독 스콧 프랭크)가 9만9916명(누적관객수 12만6675명)을 불러 모아 4위, 7만8109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5위에 올랐다.

'인투 더 스톰'(감독 스티븐 쿼일)이 6위, '루시'(감독 뤼크 베송)이 7위,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8위, '마야'(감독 알렉스 슈타더만)이 9위, '명량'(감독 김한민)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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