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서정시인' 브라이언 크레인(45)이 새 앨범 '솔로 피아노 룰라비즈'(Solo Piano Lullabies)를 내놨다고 음반사 '굿 인터내셔널'이 7일 밝혔다.
앨범에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헤이 주드' '렛 잇 비' '예스터데이' 등 비틀스의 명곡을 자장가로 재해석한 곡 등 모두 21곡 실렸다.
음반사 관계자는 "크레인에게 비틀스의 음악은 태교 음악이고 그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에 큰 영향을 미친 음악 선생님이었다"며 "앨범은 특히 비틀스의 명곡을 자장가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인은 14일 서울 63빌딩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힐링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