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박준면(38)이 12일 오후 8시 서교동 벨로주에서 첫 정규 앨범 '아무도 없는 방' 발표 기념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박준면은 2008·2013년 한국뮤지컬대상 조연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배우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리스' '명성황후' '시카고' '렌트' '천변살롱'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에 출연했다. '아현동 마님' '신의 퀴즈4' 등 드라마에도 나왔다.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1집 '아무도 없는 방'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가능성을 보였다.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이주의 앨범'으로 선정됐고 지난달 18일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펼친 단독 콘서트는 매진됐다.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