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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드라마, MBC 천하…왔다장보리 & 마마

MBC TV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찍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31일 '왔다! 장보리' 제42회는 전국 시청률 33.0%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서울 29.1%, 수도권 33.7%, 광주 36.7%로 조사됐다. 방송 중인 TV프로그램 중 3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는 것은 '왔다! 장보리'가 유일하다. 친딸과 양딸의 신분이 바뀌면서 갈등을 겪는 두 집의 이야기다.

오연서(27)가 주인공 '장보리', 이유리(34)가 장보리를 질투하고 괴롭히는 '연민정' 역을 맡았다.

'왔다! 장보리'에 이어 방송되는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5%를 넘겼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13.7%)를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마마'는 전국 시청률 15.4%, 서울 15.5%, 수도권에서는 17.3%를 기록했다.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미혼모 '승희'가 아들에게 새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애인의 아내인 '지은'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송윤아(41)가 '승희', 문정희(38)가 '지은'을 연기한다. 승희의 옛 애인이자 지은의 남편인 '태주'는 정준호(44)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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