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 울진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의 보존과 전승,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9호로 지정된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책·현장·지역 관점에서의 실질적인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기관, 지역 어촌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어업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 울진 돌미역 자원 보전과 떼배 채취 어로기술 전승 방안, 울진 떼배 미역채취 현황 및 보존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를 통해 전통어업유산의 가치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향이 제시됐다. 권혁수은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지역 공동체의 삶과 지혜가 축적된 소중한 어업유산”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어업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전통 어로 방식과 공동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19일(금)부터 오는 21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해양수산기업 제품판매홍보관 △해양수산 문화정책관 △ 해양과학 체험홍보관 △플리마켓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토속어류 전시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머메이등 다이빙,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해양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상로봇, VR체험등 다양한 해양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경북 해녀한마당 축제와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연계행사로 개최되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19일 개막식에는 양준혁 선수의 팬 싸인회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와 함께하는 내수면 수산물 쿠킹쇼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20일이는 해녀 한마당 축제, 21일에는 경북 수산물을 활용한 어부밥상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