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6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청년농업인들이 입주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7월 초 오이 수확에 이어 토마토 온실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금호읍 구암리에 4ha 규모의 유리온실 7개 동에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스마트팜을 통한 영농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의 임대형 스마트팜은 팀 단위로 모집해 1팀이 1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별 경영 자율성이 높고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실은 동당 약 5,400㎡ 규모로, 1동당 3명의 청년농업인이 함께 경영하고 있다. 현재 딸기, 토마토, 오이 3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날 수확한 토마토는 3개 동에서 재배된 것이다. 토마토를 재배 중인 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조성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입주를 꿈꿔왔다”며,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고, 1기 입주농으로서 영천시 스마트팜의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2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팀목’은 지역 내 12개 기관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관 복지사업 간 강점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은둔형 홀몸 어르신, 어린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 가구,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중·장년 1인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호 학습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욕구 및 위기 조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은 향후 사례관리, 위기 개입,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설명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됐으며,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전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지정 갱신 대상에 해당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기관들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 중인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농가(업체)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요장터에는 33개 농가가 참여 중으로, 시민과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영천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복권 이벤트, 지역 문화공연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참여농가 모집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목요장터 상품의 다양성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직접 신선한 농산물·농식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농가 및 업체로, 신청 농가(업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적합성 평가 후, 장터에 참여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장터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농가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경쟁력 있는 장터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오프라인 창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인력 및 지불수단 확대 등 대응책을 마련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단 3개팀(지급결정 및 운영팀 1개과, 지원팀 6개과, 현장팀 16개 읍면동)을 구성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지원인력을 강화하고, 선불카드·지류형 영천사랑상품권 등 지불수단을 확대해 이용 불편을 줄이도록 할 계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기증자 조규웅 씨, 기탁자 정낙용·이상근씨가 참석했으며, 소중히 간직해 온 귀중한 자료를 기꺼이 영천시에 기증·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기증 1점과 기탁 113점이다. 기증자 조규웅씨는 1934년 제작된 싱거(SINGER) 미싱을 기증했다. 재봉틀은 기성복이 일반화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활발히 사용되던 재봉틀로, 당시 가정에서는 중요한 재산목록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한편, 기탁자 정낙용 씨는 『춘추』, 『춘추좌전』 등 중국 유학자들의 문집과 영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조광국의 시문집 『감로재유고』를 포함한 영천 관련 문집 110점을 기탁했다. 이상근 씨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필독서로, 유학자들의 교육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논어』 3책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기탁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향후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함께 시작된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4,141점의 기증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중앙동(동장 정수환)은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우 시 쓰레기, 낙엽, 토사 등이 빗물과 함께 빗물받이로 모여들어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원활한 배수 흐름에 악영향을 주고, 심한 경우 도로 및 주택의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정수환 중앙동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빗물 받이를 관리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 착수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임고하이패스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분기점인 화산JC가 현재 단방향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혼선과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개통 후 수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의 사회·경제적 기초 현황과 교통량 조사 결과를 비롯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지도69호선 임고 양항~삼매간 도로건설사업’과 ‘영천~양구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여부를 병행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납부 후 감면요건에 해당되어 사후 감면 신청한 경우 △자동차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으로 연납액이 환급되는 경우 △국세경정으로 인해 지방소득세가 감액된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발생 후 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8,5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중 대부분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 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환급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환급 금액과 간편한 신청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영천시 지방세 상담도우미’, 위택스,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소액이거나 환급 절차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서부동 스카이맨션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 ‘내 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더욱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각 읍면동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어르신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2시간씩 15차시로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생활편의 활용법(날씨, 병원, 뉴스, 카카오톡)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스팸문자 차단) ▲은행, 키오스크 체험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