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협의체 '저소득가정 아동 용돈 지원'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해석,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꿈나무 용돈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며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가정환경과 경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11명의 아동을 선정, 작년보다 4명이 늘었다. 지원 금액 또한 인상하여 초등학생은 월 3만원, 중학생은 월 4만원, 고등학생은 월 5만원씩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희망꿈나무 용돈 지원사업이 아이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특